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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학습] 나를 꿈꾸게 하는 스트링아트

별자리학습공간매니저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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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꿈꾸게 하는 ‘스트링 아트’의 세계] 


내용: 스트링아트란 점과 점을 연결하며 생기는 직선으로 간단한 곡선부터 복잡한 모양까지 표현하는

기법입니다. 흥미롭고 다양하게 표현되는 스트링아트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일시 : 2020년 9월 14일 ~ 10월 05일 (매주 월, 총 4회)

시간 : 10:30 ~ 12:00

장소 : 예플아트 교습소



코로나19가 정점일 때 미사지구로 이사를 왔다

안그래도 아는 사람 하나없어 낯선 이곳에 도서관 박물관 등 공공시설도 모두 문을 닫고 아이들 학교도 언제 갈지 알 수 없었던 막막한 상황, 이때 우연히 별자리학습을 알게 되었다. 그 누구하나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어떻게 내가 별자리학습을 알게 되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통방통하다. 선생님께서도 어떻게 알았냐고, 원래 하남시에 살아서 알고 있었는 줄 알았다고 하셨다

처음에 호기심이었을 거다. 큰 딸이 초등학교3학년때 학교에서 스트링아트로 멋지게 하트를 만들어 와서 이름은 들어 보았던 터라 다른 별자리학습 프로그램보다 더 관심이 같던 것 같다.

가장 큰 이유는 늘어져 있는 내 삶을 이대로 방치하지 말고 뭐라고 하자~라는 내 다짐을 지키고 싶었다. 

얘들아, 엄마도 뭐한다!!! 기특하지??’ 이렇게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기도 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아이들도 엄마가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데 고무되었는지 온라인수업에 더 집중하였고, 처음에 못 좀 박아 달라고 하면 이런 걸 하냐고 투덜대던 신랑도 일요일 오후만 되면 오늘은 뭐 박을까? 하며 나보다 더 그 시간을 기다렸다. (못 박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풀린다나??^^)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아주 신이 났다. 행복은 아주 작은 것에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작품 하나하나 끝낼 때마다 성실하고 묵묵히 해낸 내가 정말 자랑스러웠다.

선생님께서도 매회 한번도 지각 결석 없이 열심히 참여해 준 나를 무척 기특하게 생각해주셔서 더 힘이 났다.

9월 둘째주부터 10월 둘째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30~12, 두 딸아이 온라인 수업시간에 엄마도 온라인 수업을 함께 하였다. 이렇게 멋진 작품이 모든 것을 말해 준다. 우리집 거실과 서재에 아주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되어 주고 있다. 지금도 선생님과 인연이 이어져 이젠 아이들 수업을 함께 하고 있다.

역시 별자리학습을 통해서이다. 내가 처음 시작했던 별자리학습 <스트링아트>는 정말 나를 꿈꾸게 하였다.

다시 한번 항상 친절히 성심성의껏 가르쳐주신 매니저님과 예플아트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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