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학습] 나도 그림책 작가
별자리학습공간매니저 │ 2024-05-03 HIT 1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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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림책 작가] 내용: 0세~100세 까지 누구나 즐겨보는 그림책의 매력을 알고, 각자 만들고 싶은 그림책을 완성해본다. 일시 : 2020년 10월 14일~ 11월 04일(매주 수, 총 8회) 시간 : 10:00 ~ 12:00 장소 : 제이컵 커피숍 바쁜 일상 중에서도 가끔 꿈꾸었던 일,이루어 보고 싶었던 일이 아쉬움으로 남아 마음을 흔들 때가 있습니다. 그림책은 우리가 어린이 일 때부터 접했던 책이기도 하고, 지금은 0세에서 100세가 즐기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림책이 그냥 좋아서 어른이 되어서도 가까이 두고 읽게도 되고, 아이를 키우면서 읽혀주다가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기도 하지요. 요즘은 시니어들에게도 정서적으로 힐링이 되는 책으로도 다시 그림책을 접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들이 모여 이번 2020년 별자리 학습 <나도 그림책 작가>강좌에서는 코로나19 대처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는 상황이었지만, 그 바람에 다양한 분들이 신청하는 기회도 생겼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분들은 틈새 시간을 활용한 강의 참여가 이루어졌습니다. 미처 참석이 어려울 때는 주어진 강좌의 학습 목표에 따라 각자 구상한 그림책 이야기를 펼쳐갔습니다. 다른 지방에 계시는 분 역시 비대면 줌(zoom) 강의를 통해 수업에 참여하면서 평소 그림책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을 이야기하며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자녀들과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초등 자녀를 둔 분도 아이와 함께 수업에 참여하면서 같이 그림책을 만들고, 강의 시간에 완성한 내용을 공유하며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즐겼습니다. 강좌를 신청하신 시니어님들 역시 그동안 살아오신 연륜이 묻어나는 일상의 내용을 그림책 속에 한 페이지씩 담아내며 즐거움을 가졌습니다.
아이와 보낸 일상에서 소재를 찾거나,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캘리그래피와 접목한 시적인 느낌의 그림책도 만들어졌습니다. 종이를 찢어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수채화의 따뜻한 느낌으로 그림책을 만드는 등 소장하고 있는 재료와 도구로 각자 만들어가는 과정을 공유하고, 격려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진행이 쉽지 않은 부분은 평소 그림책 구상을 위해 그림책 작가로 실천 할 수 있는 일상 스케치 활동, 자료 수집 활동도 꾸준히 하자는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완성한 작품은 직접 제본하여 겉표지를 만들고 표지 디자인도 해보면서 그림책을 완성하는 뿌듯함을 가졌습니다. 더 나아가 이번 활동의 작은 씨앗이 좋은 기회가 되어 자가 출판의 기회를 가지거나, 그림책 공모에 도전해보자는 각오도 다졌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담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을 나누며 <나도 그림책 작가>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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