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학습] 지루한 코로나를 잊게 한 마크라메
별자리학습공간매니저 │ 2024-05-03 HIT 1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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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엮는 행복] 내용: 보석 이야기와 함께하는 마크라메! 마이크로 마크라메를 통해 서양 매듭을 배워 예쁜 팔찌 만들기 일시 : 2020년 6월 23일, 6월 30일, 7월 28일, 7월 30일:비대면 온라인 (매주 화, 총 4회) 시간 :10:00 ~ 12:00 장소 : 아르볼꼴렉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조금씩 지쳐가던 때 아르볼꼴렉 카페 사장님이 해보라며 추천해 주셔서 마크라메를 배우게 되었다. 마크라메가 뭔지도 모르고...윤호정 강사님은 꼼꼼하게 카톡방에 일정을 알려주셨고 준비물도 정말 정성껏 하나하나 준비해주셔서 감동이었다. 첫시간에 팔찌를 만들었는데 강사님이 한사람 한사람 맞춤형으로 도와주셔서 다 같이 완성하고, 처음 만난 사이인데 별매니저님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같이 팔찌를 하고 인증샷을 찍고 서로 예쁘다고 감탄하며 즐거워했던 날이 기억에 남아요는다. “윗사를 그린다 중심끈을 잡는다. 구슬이 아니고 원석이다“ 선생님의 말씀이 지금도 생생하다 ^^ 처음엔 생소한 말들과 원리를 몰라 묻고 또 묻고 엮었다 다시 풀기를 거듭하면서도 잘 몰라 완성을 못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잘 하시는 분들은 쉽게 쉽게 짠~! 하고 완성하는데 나는 손재주가 좀 부족하구나 답답해 할 때 마다 선생님과 별매니저님이 격려를 많이 해 주셨다. 중반에 두줄꼬기를 집에서 했는데 꼬아지지가 않고 오히려 다 풀려버렸다. 선생님께 여쭤보니 실의 위아래가 바뀌어서 그런거라고 하셔서 아하~ 유레카! 확실히 알게 되었을 때 기분이 좋았다. 마스크 트랩 만들어서 걸고 다닐때는 고급진 악세사리 하는 기분에 우쭐하기도 했다. 줌으로 하면서 정말 선생님 있는 곳에 뛰어가고 싶은 적이 너무 많았다. 원석 랩핑을 할 때는 원석이 어떻게 고정될까 나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내가 해냈다. 할수록 가느다란 실과 작은 원석들을 가지고 아름다운 목걸이도 만들고 팔찌도 만드는게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칠 무렵에야 중심끈의 역할을 이해했다. 선생님은 정말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점이 인상이 깊었다. 별매니저님도 수강생들과 선생님을 위해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다같이 끝까지 할 수 있었다. 수준급의 수강생들 틈에서 고군분투 했지만 그 또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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