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우쿨렐레]

​내용 : 우쿠렐레의 기본을 배워 가족과 함께 노래하는 삶, 작은 악기가 주는 힐링 시간 느껴보기

일시 : 2020년 9월 17일 ~ 10월 29일 (매주 목, 총 6회)

시간 : 10:30 ~ 12:00

장소 : 덕풍시장 작은도서관

세상에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은 없다. 코로나19 라는 바이러스의 흔적은 전 인류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아주 다양하여 더 살기 좋다는 하남시.

그동안 나 뿐 아니라 많은 이웃들은 가까운 주민센터나 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평생학습자로 지냈다. 그런데 지난 구정 직후부터 코로나바이러스는 모든 것의 문을 닫게 했다.

잠깐이면 지나갈 줄 알았는데 사계절이 바뀔 때까지 계속 될 줄이야...

작년 후반기 성당에서 빛나는 학습 우쿠렐레 초급 교실을 시작했었는데 왕초보 기초 학습 도중에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공간이 문을 닫게 된 것이다.

그러는 동안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게 된 우쿠렐레. 악기는 책장 위로 올라가 잠자고 있고, 집콕의 무료함과 답답함으로 가을을 맞고 있을 무렵 반가운 소식!

별자리 학습이 비대면 수업으로 열린다는 소식이었다. 학교도 온라인 비대면 수업중이고 언택트 시대라지만 악기 실습을 어떻게 할까 걱정했지만 기우였다. 줌(ZOOM)수업은 처음에는 약간 이상하고 서툴렀지만 기대 이상이었다. 별매니저님의 친절한 안내와 챙김으로 모두들 빠르게 적응하게 되었다.

우쿠렐레 강사 장윤영 선생님은 비대면 수업에 맞게 교육과정을 짜서 재미있게 수업을 하신다.

악보며 수업 자료를 미리 올리고, 2시간 수업이 어느새 지났는지 모르게 진도를 나가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하신다. 화상으로 만나는 수강생들을 언제나 모두 직접 만날 수 있을까?

음악은 삶의 활력소! 거기에 직접 나 자신의 서툰 연주지만 보람, 성취감은 배가 된다.

다행스럽게도 11월까지 수업을 더 할 수 있어 연주 실력이 엄청 늘것 같고 감사하다.

코로나블루 타파!

우쿠렐레로 즐겁게 랄랄라!

우쿠렐레 수업은 힐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