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5월 프로그램 "내 몸을 위한 티블렌딩"

▶ 일 정 : 5월 22일 ~ 6월 19일(매주 수, 5회) 

▶ 시 간 : 19:00 ~ 21:00 

▶ 장 소 : 자율문화공간 와락

“ 내 몸을 위한 티블렌딩” 수업은 저녁시간에 열린 수업이였어요~

가족들을 위한 이른 저녁을 차리고 또는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나에게

쉼을 주기 위해 아늑함이 느껴지는 학습공간에 모였습니다.

책상마다 예쁘고 정갈한 다기들이 놓여있는 것을 보니 대접받는 느낌이 듭니다. ^^

다기를 사용하는 방법과 차를 우리는 방법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고

가장 일반적인 세작 녹차를 시음해 보았어요~ 

찾잔에서 느껴지는 녹차향과 고소함이 힐링이 되네요. 마음까지 깔끔해지는 느낌입니다. 

따뜻한 녹차를 마시며 차의 기원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차도 와인처럼 물이 적고 높은 고산지대에서 자란 나무들에서 채취한 잎이 향긋하고 가볍다 

하니 신기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블렌딩을 시간으로 녹차와 어울리는 맛과 향을 

찾기위해 각각의 허브와 녹차를 잔마다 우려내었어요.

각각의 향과 맛을 하나씩 맛보고 테이스팅 노트에 각각의 맛과 섞었을 때 느껴지는 맛, 

그리고 맛의 비율을 적어가며 나에게 맞는 맛과 향을 만들어 봅니다.

드디어 내게 맞는 차가 완성 되었습니다. 서로의 차를 시음도 해보고 품평도 해봅니다.

 완성된 차의 비율대로 차와 허브를 섞어서 티백에 넣었습니다.

일주일동안 행복한 마음으로 나만의 차를 우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아기자기함과 따뜻함은 별자리학습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힐링받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 많이 가져보시길 바라겠습니다.